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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함양 산불 사투 소방관·진화대원 긴급 지원 2026.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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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대형 산불… 산불 진화 현장에 소방관 출동키트 등 긴급 물품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경남 함양 산불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과 진화대원들을 위한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발생한 이번 산불은 산불 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질 만큼 위세가 강력하다. 특히 현장은 험준한 급경사 지형과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 짙은 연무 등으로 진화 대원들의 체력 소모와 안전 위험이 가중된 상태다.
희망브리지는 소방청과 구축한 ‘긴급지원체계’에 따라 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소방관 출동 키트 560세트를 전달했다.
소방관 출동 키트는 희망브리지와 소방청이 함께 기획한 사업으로, ▲방진 마스크 ▲스포츠 타월 ▲멀티비타민 등 현장에서 필요한 14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희망브리지는 이와 함께 ▲에너지바 ▲컵라면 ▲생수 ▲커피 ▲핫팩 등 간식류를 지원해, 추운 날씨 속 사투를 벌이는 대원들이 즉각적인 휴식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은 희망브리지 후원자들의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급경사와 강한 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진화 대원들과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 모두에게 희망브리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지자체 및 소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발생 직후 함양 재해구호물류센터를 통해 임시 대피소로 피신한 주민들을 위해 ▲일시구호키트 280세트 ▲대피소 칸막이 80점 ▲바닥 매트 80점 ▲생수 2,240병을 즉각 지원했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이자, 국고 지원 없이 민간의 기금을 공공기관의 규율에 따라 집행하는 재난대응 국가파트너다.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재난 피해 이웃에게 소중한 국민의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
